2021. 2. 12. 07:55ㆍMD. sh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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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문의 1차 시험이 끝나고, 9일뒤 2차 시험이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1차시험과는 달리 내과만 따로 모여서 시험쳤습니다.
그랜드 힐튼에서 다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로
10층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ㅃㅂ시험은 12일 아침이었고, 아침 일찍 8시 15분까지 입실 완료여서 숙소를 호텔로 잡았습니다. 시험이 9시 30분 정도 였으면, 부산에서도 새벽 첫 기차를 타고 응시할 사람도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특별히 중전마마께서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시험 고사장
객실 침대, 너무 푸근하지만 뭔지모를 가려움이..
객실 풀샷
이 책상에서 공부했습니다. 의자가 무척 편안했는데,
통풍도 되는 느낌.
알고보니 겁니 비싼 의자였음.
2차시험은 태블릿 시험이라 공부도 태블릿으로 했습니다.
제가 쓰는 갤럭시탭S4 + 키보드케이스 + 터치펜 세트입니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태블릿 시험!
전반적인 난이도는 1차시험보다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1교시는 9시부터 10시 20분 (40분 휴식)
2교시는 11시부터 12시 20분 까지 였습니다.
각 교시마다 80문제 80분이었는데,
1교시때에는 시간에 거의 딱 맞췄네요. ㅠ 그만큼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2교시는 반면 다 풀고, 20분 정도 남았네요.
처음보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1교시에 시간이 모자랐던 것 때문에 헷갈리는 건 표시만 하고 빨리 빨리 넘겼던 것 같습니다.
태블릿 시험이라 그런지 남는 시험시간, 푼 문제, 안 푼 문제, 체크표시한 문제 등이 표시 되었는데, 무척 편리하였습니다. 헷갈리는 문제는 체크표시를 해두어서 나중에 따로 해당 문제들만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손목시계도 필요없고, 필기구도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험장에서는 신분증, 수험표, 태블릿만 올려둘 수 있었습니다.
옆 사람하고 문제 순서도 틀려서 컨닝도 원천봉쇄!
1, 2교시 모두 합쳐 65문제 정도 헷갈렸습니다.
2차시험은 절대평가로 60%이상 (160문제 중 96문제 이상) 맞추면 합격입니다. 간당간당해서 합격자 발표일까지는 일이 손에 안 잡힐듯 하네요.
다음 학회까지 안녕~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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